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터 시바나(DC 확장 유니버스) (문단 편집) == 평가 == 악당이 된 계기는 DC 확장 유니버스 빌런 중에서도 꽤 명확하게 표현이 되나, 빌런이 된 이후의 행적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닥터 시바나의 캐릭터성은 평면적인 악인으로 묘사되나 전체적으로 보면 주인공 빌리 뱃슨의 완벽한 안티테제인것을 알 수 있다. 빌리 뱃슨의 경우 어릴 적 미아가 된 이후 친어머니를 찾겠다는 마음으로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위탁가정 식구들, 타인과 일부러 거리를 두지만 본질은 아이답게 순수하고 선량하며 샤잠의 초능력을 얻자마자 한거라고 슈퍼파워로 프레디와 놀거나 유튜브에 올리고 유명인사가 되어 돈을 버는 정도였지만 후반부 가출씬[* 두 정거장 옆에 사는 친어머니와 만남 이후, 어머니가 자신을 일부러 버리고 내연남과 같이 살고 있다는걸 알고나서. 처음엔 찾았으나 빌리가 경찰과 있는 것을 보고 입양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한다.] 이후 '진짜 가족'이 뭔지 깨달으며 정신적으로 성장[* 15살 나이대의 아이답지 않게 의젓하게 말하고 되돌아가는데 만약 빌리가 닥터 시바나같이 정신적으로 삐뚤어진 인간이였다면 당장 샤잠으로 변신해서 자신을 버린 엄마에게 복수를 했을것이다. 자신은 10년 넘게 엄마를 찾아다녔지만 정작 엄마는 자신이 마지막으로 받았던 선물인 나침반도 기억 못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했다는걸 보여주는 반면 닥터 시바나는 어린 시절 친형과 친아버지에게 구박받고 생겨난 증오와 마법사 샤잠에게 선택받지 못했다는 분노를 수십년이 지난 뒤까지 간직하며 그 집념으로 힘을 얻자마자 자신을 업신여긴 형과 아버지를 살해하면서 어린 시절이나 다 늙은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다는걸 보여준다.[* 닥터 시바나가 마법사 샤잠과 다시 재회하자 했던 말도 어릴적 자길 기억하냐면서 "그 시절 어린 맘에 상처를 받았지만 내가 악하다는걸 깨달았다."였다.] 평소에는 거칠고 불량해 보이지만 막상 변신하고 나니 철없는 어린아이인 빌리와 유약하단 소리를 들었지만 성인이 되고나서는 부모의 말대로 누구보다도 차갑고 잔혹하게 남의것을 빼앗는 아버지曰 '남자다운' 행동거지의 시바나라는 차이로 볼 수도 있다. 즉, 샤잠이나 닥터 시바나나 껍데기는 어른이지만 알맹이는 아이인, [[키덜트|몸만 자란 애]]나 다름 없다는 것. 하지만 극중에서 본인이 어린시절에 했던 행동들은 아버지와 형의 입장에서도 미워할 이유가 있었다. 우선 사고전에는 아버지가 단순히 구박만 했다기엔 [[크리스마스]]에 집밖으로 데리고 다녔고, 장난감으로 인한 소음은 운전할때 집중력을 흐뜨러트릴수 있어서 충분히 할만한 훈계였다. 더군다나 샤잠을 만나고 온 뒤에 차문을 열려고 날뛴건 당연히 위험한 행동이였고 이로인해 사고가 발생했다. 그후로도 환상에 빠진것마냥 샤잠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면 아버지와 형으로써는 당연히 구제불능으로 보고 더 미워할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본인이 어른이 돼서도 아버지와 형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는 커녕 자신의 말을 안 믿어주고 무시했다는 이유로 두 가족과 무고한 사람들까지 살해했으니 마치 [[중2병]] 걸린 어른이라는 평도 나온다.~~키덜트니깐~~ 이 때문에 관객들중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위에 설명했듯이 테디어스의 형이 8볼을 뺏어 그걸로 테디어스를 놀리면서 장난을 칠 때는 아버지도 같이 비웃으며 즐겼고 테디어스가 달라고 떼를 쓰자 징징거리면 쓰냐며 남자라면 힘으로 뺏으라고 말하는 등 형과 테디어스를 대할 때의 태도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만약 장난감 소음이 문제라 하더라도 운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의 소음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오히려 아직도 그런 장남감에나 빠져있냐는 태도에 가깝다. 하지만 영화상에서 왜 테디어스가 집안에서 미움을 받는지 자세히 묘사가 안되었다. 캐스팅 목록에 보면 테디어스의 어머니인 비너스 시바나가 있으나 영화에서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부분이 영화상에서 편집된 것이 나중에 공개가 된다면 테디어스가 왜 집안에서 미움받는지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을 듯 했으나 그마저도 아버지의 회사에서 그랬던 것처럼 집안의 어머니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몰살시키는 내용이라 더더욱 공감이 어렵게 되었다. 그냥 부모가 편애를 했던 듯하다. 구태여 추측하자면 미국 특유의 마초주의적 성향에 기인한것이 아닌가 싶어 보인다.[* 아빠가 운전하면서 안전벨트를 안한것도 그 증거가 될 수 있을텐데 당시 마초주의적인 남성은 안전벨트는 초보운전자나 겁쟁이, 여자나 하는 것 이라며 안전벨트를 꺼렸다.] '소위' '남자다운' 형과 공부와 장난감에 빠져있는 너드 혹은 긱 스타일의 어린 동생에 대한 차별대우일 것이다. 하지만 이후 삭제장면들이 공개되면서 극장판과 비교하면 더 설득력 있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사실상 촬영을 다 해놓고 다시 찍었다 할 정도로 달라졌는데 변경 전 오프닝에서는 집안에서 부모는 물론이고 형제, 자매들 전부 테디어스를 전혀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무시하고 있다는 묘사가 생생히 나온다. 식사 중에 매직 8 볼을 흔들어대는데 극장판은 운전 중 소음이라는 인상이 있는데 반해, 삭제장면에서는 놀림받는데 지쳐 위안이라도 얻는다는 듯이 흔들어댄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형에게 빼앗으라고 명령하고 테디어스는 도망가다가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거기서 마법사 샤잠의 동굴로 가게 된다. 마법사 샤잠의 설명은 본편과 똑같으나 삭제장면에서는 홀로그램까지 더해서 보여준다. 그리고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고 현실로 돌아온 테디어스는 울부짖다 때마침 들어온 형의 얼굴을 치고 그대로 몸싸움이 벌어져 무기력하게 쓰러진다. 그리고 성인이 된 후의 삭제 장면에서는 힘을 얻은 뒤 집안에서 열리는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에 찾아가 본편과는 달리 사고 없이 노환으로 휠체어 신세가 된 아버지는 물론이고 어머니, 형, 초대객들까지 싸그리 전기로 몰살해버린다.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무고한 사람들까지 죽이는 점은 변하지 않았지만 가족들을 살해하는 당위성은 충분히 성립됐다. 이 때문에 둘을 비교하고 극장판 쪽을 어릴 때 편애는 할지언정 적어도 크리스마스는 챙겨주던 아버지를 사고로 앉은뱅이로 만드는데 일조했으면서 다 크니 가족들 입장 생각은 안하고 떼를 쓰는 싸이코패스로 보이도록 만들었으면서, 정작 충분히 가족들에게 복수할 만한 묘사를 보여준 삭제장면들을 바꿔버린 점에서 방향을 잘못잡았다는 비판이 생겼다. 어릴적 트라우마에 사로잡힌 아이였지만 충격적인 진실을 극복하고 '진정한 가족'을 받아들이며 어른으로 성장한 빌리, 반대로 어릴적 트라우마를 어른이 되어서까지 극복하지 못하고 가족애를 부정하며 끝까지 성장하지 않는 닥터 시바나라는 구도는 영화의 주제인 '성장'과 '가족애'를 부각시키는데 좋은 역할을 했다고 볼수있다. 허나 후반으로 갈수록 자신이 빌리에게 넘어간 샤잠의 힘을 빼앗으려 할때 어린이들을 인질로 잡거나, 지나치게 여유를 부리다[* 좀 황당하게도 자기 아버지, 형, 회사간부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악당임에도 여기저기 부셔서 민폐는 끼쳤어도, 시민들이나 빌리의 가족들에서 사망자는 거의 내지않은 의외로 평화적인 빌런이다. 아마도 심의 때문에 애들을 못건드리는 어른의 사정일 가능성이 크다. 어린이를 부상입히거나 죽이는 순간 히어로 영화에서 사이코 영화로 순식간에 돌변하는 지라....] 역습을 당하는 장면을 여러번 보여주는등 허술한 면들도 많이 보여줘서 평가가 크게 하락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